🌙 한가위, 명절 인사를 보냅니다. 평안하고 건강한 휴일 보내고 계시길!
한가위에 대한 여러분의 느낌은 어떠세요? 개인적으로는 설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의례와 축제보다는 풍요와 '재회reunion'의 기회, '추수감사'의 느낌과 오래 달님을 지켜보아도 좋은 날씨의 한가위를 좋아합니다.
한가위를 앞두고, 91세의 제인 구달 선생님께서 별세하셨던 소식을 들었습니다. 비인간존재, 기후위기 등을 생각하게 되면서 손에 꼽는 소중한 여성들 중에는 제인 구달도 계셨죠. 한가위에는 지나간 선배들, 조상들에 대한 감사도 빼놓을 순 없겠지요.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감사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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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가기 조금 아쉬워서, 그리고 이미 너무 잘 알려진 구달선생님이시지만, 동물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으로 여겨지는 세 분의 여성 영장류 학자들, 제인 구달, 다이앤 포시, 비루테 갈디카스를 함께 소개하는 책 <유인원과의 산책>을 언급해봅니다. EBS 위대한 수업의 제인 구달 편도 추천드리고요. 지난 세기를 활약한 열정의 여성 학자들, 활동가들의 얘기는 언제 들어도 늘 좋으시지요? (아래 <선흘포럼>도 체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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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인 구달의 눈물을 닦아준 실험용 침팬지(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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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선흘포럼(온라인): "만물이 서로 돕는 세계"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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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선흘마을에서 진행될 <2025 선흘포럼>의 제목은 "만물이 서로 돕는 세계"인데, 이 포럼이 준비되는 동안 함께 애쓴 선흘의 친구들과 독립연구자, 예술가들이 많이 계셨어서 놀랍고도 다정한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오픈포럼을 준비하며 또문의 페미니스트 친구들을 떠올리셨던 조한동인의 초대말씀도 확인해주세요. 이 달엔 매우 긴 명절도 들어 있고, 무엇이든 해도 좋을 것 같은 날씨와 기온을 느끼는 이 때라 시간을 내기 어려우실 것 같지만, 온라인(zoom)으로 오전 시간 한 번쯤 시간을 비워주세요. (아니, 두 번!) 이제 희수(77세)를 맞이한 두 페미니스트 학자와의 만남을,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많이 함께 해주시기 기대합니다. (선흘포럼, 오픈포럼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와 참가신청하기는 브런치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brunch.co.kr/@tomoon198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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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문화 '저자와 함께 하는 북토크'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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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예고드렸던 대로, 밀레니얼 페미니스트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책 <페미니스트 플래시백: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10년>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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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문화 소모임, 또문독서회는 진행중 (회원모집은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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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읽기 시작한 낸시 폴브레의 책<돌봄과 연대의 경제학>을 10월에 더 자세히 읽기로 했어요. 특히 10월 13일에는 번역자인 윤자영 선생님께서 줌으로 연결하여 본격적인 해설과 대화를 나눠주시기로 했답니다.
또문 소모임, 작은 학습공동체로 잘 안착하기를 바라며, 함께 하실 회원/동인들을 기다려 봅니다. 언제난 활짝, 문이 열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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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간기념?! 북토크]
흥미롭고 기대되는 포럼이 있어 소개합니다. ‘출간’이 아닌 ‘미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
10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이른바 '북없는 북토크'. 아직 출간되지 않은 책에 대한 강연입니다. 김영옥, 박권일, 홍은전, 손희정 선생님이 참여하십니다. 언젠가는 책으로 나오길 기원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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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all for AI Red Lines
한국 전체예산의 1/6 정도를 투입하고 있는 현 정부의 행보도 행보지만, 최근 일상생활 속 AI관련 기술은 어느새 너무 가까이에 와있습니다. AI와의 조우, 어느 정도로 실감하시나요? 요 며칠 사이 'AI에 진심'이라는 대통령과 오픈AI의 샘 알트먼 접견이 눈길을 끕니다. 유엔회의에서 '모두를 위한 AI'를 강조한 대통령의 연설도 있었습니다만, 이미 친기업적 정책개편도 과감하고, 한국이 아시아AI의 수도가 되자는 현 정부의 방침과 추진력이 연일 기사화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일상과 학교, 예술, 법조계 등을 급격히 바꾸고 있는 지능형 AI기술외에도, 피지컬 AI가 전쟁현장, 산업현장, 농촌현장 등에 이미 '생태계지형'을 바꾸고 있다는 '기대에 찬' 기사들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카이스트의 김대식 교수가 AGI(범용AI)시대는 곧 도래하며, 무엇보다 ASI(초지능AI)가 문제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유튜브 영상도 시간 날 때 한 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89rQSoPFd7M?si=xIoSyTGnQNH9jgIQ)
그러나 제프리 힌튼, 조슈아 벤지오, 마리아 레사, 대런 아세모글루, 케이트 크로퍼드, 존 홉필드, 처버 쾨뢰시, 피터 노빅, 스튜어드 러셀, 게리 마커스, 오드리 탕 등과 같은 AI업계의 주요인사들이 국제적 레드라인의 도입을 주장하고 있어 소개합니다. (아쉽게도 서명자 사진들 속에 한국인은 잘 안보이네요...) 이들은 "일부 첨단 AI 시스템은 이미 기만적이고 해로운 행동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스템들은 세상에서 행동을 취하고 결정을 내리는 데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개발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은 앞으로 몇 년 안에 의미 있는 인간의 통제력을 행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서명페이지에서 직접 읽기: https://red-line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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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아픈 사건도 많고 생각하기 싫은 일들도 많지만, 그래도 '더도 말고 덜도 말기'를 바라는 한가위인 만큼, 작은 즐거움 하나 보태봅니다.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연합에서 만든 '나는 무슨 새일까' 테스트 한 번 해보세요. 옆에 있는 친구, 가족, 특히 어린이 동반자들과 재미난 테스트 해보시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명랑한 명절과 연휴의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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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문화와 함께 하시는 분들후원회원(가나다순): 곽영선, 김경희, 김명신, 김미현, 김보화, 김소영, 김신현경, 김영경, 김영옥, 김유익, 김은실, 김정은, 김정희원, 김주희, 김찬호, 김태형, 김현미, 김현영, 김혜련, 김효정, 김희옥, 남정호, 문수복, 문정주, 박나미, 박은, 박진숙, 박총, 배채은, 변재란, 소영, 손은정, 신유리, 안혜경, 안희경, 안희옥, 양선미, 양현아, 여은영, 연주희, 우은희, 유승희, 이경자, 이소희, 이수정, 이숙경, 이심지, 이은아, 이은주, 이정주, 이지예, 이진아, 이헌미, 장필화, 전유나, 정진경, 정혜란, 정혜진, 정희진, 조민아, 조옥라, 조은, 조형, 조한혜정, 지현, 채혜원, 최소연, 최수연, 최은숙, 최한솔, 허순희, 황은진(72명) 월1만원 신규회원가입 신청하기: https://webcm.co.kr/system/platform/index.html?id=tomoon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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